제조기업에서는 제품을 생산할 때 소요되는 시간인, 테일러가 고안한 표준시간에 근거하여 제품을 생산
하는데, 현재 작업자 및 설비가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을 바탕으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지, 과부하로 인하여
제품의 생산이 불가능한지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. 이것을 생산 Capacity 분석이라고 하는데, 현장에서는
CAPA' 분석(케파 분석)이라고 부릅니다. 이것은 또한 최근에 생산 근로자의 주52시간 법규와 연계하여
중요한 생산 전략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. 이러한 분석 및 전략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제조기업 외에서도
근로자의 노무시간이 필요한 서비스 산업에서의 전략 수립에서도 응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,
산업공학을 학습하기 시작하는 학생들과 제조기업에서 생산 전략 수립, SCM 부문에서 근무하는 사회 초년생
들에게 이러한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습니다.
이 책을 통한 학습으로 현업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.
산업공학을 전공으로 학사,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,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. SAP PP모듈, MM모듈, SD모듈 컨설턴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, SAP Korea의 PP모듈 컨설턴트 육성 교육과정을 강의하였다. 다년간 자동차, 유통, 화학 등 사업군의 생산계획, 공정관리, 출하관리, 품질보증, 선행연구 등 현업 담당자 업무를 수행하면서, SAP ERP Master, PI, SAP 구축 및 프로젝트,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였다.